디지털트윈이야기 40부 – 가상실험(假想實驗)

디지털트윈이야기 40부 – 가상실험(假想實驗)

123

Hyper-VUCA시대다.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기계학습 기반의 AlphaGo, ChatGPT에 이어 GPT-4o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해답을 찾기 위해 가상실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가상실험은 시간, 공간, 비용, 안전 등 현실적 제약으로 할 수 없거나 하기 어려운 실험을 마음대로 해보는 것이다. 가상실험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실험이 가능한 디지털트윈이 필요하다. 디지털트윈은 실험 대상을 디지털로 가상화한 디지털복제본을 말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험을 통해 분석, 예측, 최적화하면서 현실시스템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혁신적인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사고(思考)를 디지털로 복제하면 디지털트윈(프로토타입)이고, 이를 기반으로 사고실험(思考實驗)을 마음대로 해보면서 분석, 예측, 최적화 하여 원하는 새로운 제품,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실물(Physical System)을 디지털로 복제하면 디지털트윈(인스턴스)이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실험(假想實驗)을 마음대로 해보면서 분석, 예측, 최적화할 수 있고, 실물과 연동하여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다. 

경쟁을 넘어 협력(協力), 기계학습을 넘어 가상실험, 정보와 지식을 넘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다. 

Beyond AI, Be wiser!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