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이야기 6부 – DX vs DT

디지털트윈 이야기 6부 – DX vs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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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국가차원에서 선도국가로 대전환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판 뉴딜 2.0에서는 5대 대표과제로 “디지털 초혁신(Digital Hyper-Innovati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DX(Digital Transformation)는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Innovation)시키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비즈니스 전과정에 ICT를 활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DT(Digital Twin)는 현실세계의 객체,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디지털화 시킨 디지털 복제본(쌍둥이)를 말하며, 목적에 맞도록 데이터와 형상 및 기능(동작특성)을 똑 같이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 현실에서 할 수 없거나 하기 어려운 가상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변화까지 분석, 예측, 최적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그렇다면 DX와 DT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전문가들이 정리한 내용을 살펴보자. 

Digital Twins are Key to Digital Transformation. -Richard Marshall 

Digital Twin as Digital Transformation Enablers -Roterto Saracco 

Digital Twins are Central to Digital Transformation. -Vijay Raghunathan 

Digital Twins-a Steppingston toward Digital Transformation. -Harry Forbes 

Digital Twins, a Pillar of Digital Transformation. -Fransesco Belloni 

요약해보면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은 혁신(Innovation)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디지털트윈(DT)은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DX나 DT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서는 안되고, 궁극적으로 세상과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한 혁신의 방법과 수단이다. 

DX와 DT를 통해 기존에 못풀던 문제를 해결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DX와 DT가 의미가 있음을 명심하자. 

DX와 DT를 통해 데이터가 폭증하고  정보와 지식도 넘쳐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도 어렵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고, 이해관계에 따라 데이터와 정보와 지식이 편향적으로 활용되어 세상이 복잡해지고 있고 혼란스럽다. 역효과를 예방해야만 한다.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최적인지 지혜가 필요한 시대다. 

세상(世上)의 이치(理致)를 알면 현상이 해석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는게 최적인지 판단하고 올바로 실행할 수 있다. 세상의 이치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고, 현실 시스템과 연동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뮬레이션하여 분석, 예측, 최적화하여 제어하면 복잡하고 어러운 문제도 단순화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지혜(智慧) 서비스’이다. 

IT서비스 기업들은 정보와 지식서비스를 넘어 지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혁신해야 한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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