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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넥스트비즈]"메타버스에 산업 경쟁력"…'디지털지구' 본격 탐색(종합)

작성자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작성일
2023-05-15 16:46
조회
108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뉴스토마토가 주최한 '2023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는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메타버스의 오늘을 확인하려는 청중들의 열기로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주제는 '메타버스'입니다. 지난 컨퍼런스에서 태동하는 메타버스의 모습을 엿봤다면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로 구현되는 메타버스의 현황을 탐색했습니다.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3'에서 메타버스가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시의적절한 내용이라 할 수 있지요.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디지털지구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이승형 뉴스토마토 경영본부장의 개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부캐(부캐릭터) 열풍이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결고리라 설명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부캐로 해석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산업혁명의 역사에서 본 것 처럼 메타버스도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신대륙이 아닌 식민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메타버스에 올라타야 할 이유입니다.

축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여야 의원들도 입을 모아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의원들 대부분은 CES 2023을 참관하고 왔다며 메타버스가 더 이상 신기루가 아닌 현실이 됐다는 데 공감을 표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행동이 시급함을 절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관련 법안 입법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정부도 인재 양성과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메타버스는 신질서의 핵심"이라며 "제반 인프라와 제도적 준비 등 로드맵을 투명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정부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디지털 인력을 양성해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를 6대 기술 중 하나로 삼아 시장 형성의 마중물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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