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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참관기] AI넘어 인지 편향 해결할 지혜가 필요

작성자
lo8_test
작성일
2022-11-07 22:04
조회
1088
디지털 전환 선점할 치열한 경쟁 현장 체감...문제 정의가 중요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자리잡은 'CES 2022'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막을 내렸다. 코로나 변종 확산에도 2100 여 기업과 4만 명이 넘는 인원이 직접 현장을 다녀갔다고 한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이를 알고자 하는 관람객의 열정이 드넓은 전시장을 가득 채운 3일 이었다. 필자 회사는 미래 변화 분석·예측 과 최적화를 통한 솔루션 및 지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플랫폼 '와이저(WAiSER)'와 적용사례를 선보이고 국내외 기업과 협력 및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

기술과 제품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개발되어 왔다.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첨단 기술과 이러한 기술을 융합해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모빌리티 제품이 변하고 도시, 공장, 가정, 농장도 스마트화 되고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도 진단 수준을 넘어 치료를 잘 할 수 있게 인간의 인지편향 한계를 해결해 나가고 있고, 가상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같은 전통 제조기업이 IT로 제품을 스마트화하고, 소니와 같은 IT기업이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기존의 생활 가전제품이 기능을 고도화하거나 서로 다른 기능을 융합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다양한 사회 및 산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도 주목할만 했다. 메타버스는 우리나라에서 불고있는 열풍에 비해 많이 드러나지 않았고, 문제 해결 보다 체험 목적으로 기존의 VR/AR/XR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한 수준이었다.

업종별 경계도 사라지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으로 세상은 메타버스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수익과 성장을 위한 지향점은 분명해 보이나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및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과 제품이 달라 생존 경쟁은 복잡해지고 더욱 심화될 것이다. 과연 올해 선 보인 제품들이 내년 이맘쯤에 얼마나 생존해 있을까? 또 어떻게 진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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